자레드그라밍스1 스윙키즈 징 박힌 신발과 현란한 스텝. 발을 구르며 음악과 리듬을 만들며 금속의 춤을 추는 춤을 탭댄스라고 한다. 나에게 탭댄스를 처음 알려준 영화는 '해피피트'였다. 음치인 펭귄이 탭댄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영화였는데 너무 재밌었다. 속편에서도 그 펭귄의 아들이 주인공인데 핑크의 Under Pressure에 맞춰 탭댄스를 하는 클라이막스는 내가 영화를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 이유였다. 해피피트를 시작으로 탭댄스 영화를 많이 챙겨봤는데 사랑은 비를 타고 시카고 아티스트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은 라라랜드 그러던중 스윙키즈가 개봉했다. 써니 감독에 최근 물오른 연기를 보여주는 도경수.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탭댄스 영화라니.. 생소한 조합이지만 기대를 갖고 오늘 보았다. 음악영화가 주는 즐거움은 충분히 받았다. 한국영화에서.. 2018.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