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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81206

by 머드러기 2018. 12. 7.


오늘 용산 CGV아이마켓홀에 블라인드 시사회가 있어서 보러갔다.


리뉴얼 되고 처음 가는 용산CGV라서 기대되었다.


게다가 12월1일 연장개통한 9호선을 탈수있어서 더욱 좋았다.


중앙보훈역에서 급행타고 노량진까지 35분. 1호선으로 갈아타고 용산에 도착하니까 1시간도 안되어서 영화관에 도착했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제일 눈에 띄는건 닌텐도 체험존이었다. 옆에는 아미보와 닌텐도 스위치가 전시 되어있었고


그 옆에는 라이브포커스로도 다 못잡는 대난투 벽화가 있었는데 정말 멋졌다.


그리고 12월 7일날 이 게임을 할수 있다는게 자랑스럽기까지 했다. 


어릴때 닌텐도64예뮬로 스매쉬브라더스를 처음 해봤는데


14년이 지나고 새로운 버전의 게임을 하다니....


구경을하다가 아이마켓홀에는 타미야,건담베이스,닌텐도 등등 국전 부럽지 않을만큼 멋진 가게들이 많았다.


피규어도 많이 팔던데, 일본서브컬쳐 문화가 한국멀티플렉스에 있는걸 보니까 신기했다.


식당도 많이 있었는데 샤이바나라고 미국가정식 식당인데 미트볼스파게티 먹겠다고 생각만하다가 먹어봤는데


맛있긴한데 그저그랬다. 그냥 아는맛...거기에 치즈만 추가한 맛이었다.


궁금하다. 미슐랭 3스타 받는 셰프의 음식도 그냥 아는맛일까? 아니면 내가 경험하지 못한 맛을 느끼게 해줄까


구경하다가 호두까기인형을보고 나왔는데 주변에 시사회가 진짜 많이 있었다. 갈매기 스윙키즈 포켓몬 트와이스랜드


게다가 CGV의 플래그쉽 영화관 답게 대형 캐릭터 피규어도 많았고 셰프 요리먹으면서 영화보는 관도 보았다.


이런 고급진데 있으면 나 자신이 위축되기도 하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았다. 그냥 즐거웠다. 영화보는게 너무 즐거웠다.


닌텐도 대난투 시리즈를 할 수있단게 너무 즐겁다. 


블라인드 시사회가 끝나고 9호선을 타고 집에오는데도 그냥 즐거웠다.


이 즐거움을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지만... 참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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